2014년 2월 12일 수요일

스텔라 마리오네트







“칫 맨날 스텔라 마리오네트 나한테만 뭐라 그래.”-하고 중얼거렸다. 그러면서도 조금 전 내가 했던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지,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.예의=_= 그의 천진난만한 표정에 묘하게 심술이 솟아 올랐다. 그런 내 심정을 스텔라 마리오네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선우 환이 굳어진 얼굴로 대뜸 질문을 던졌다. “이유가 뭡니까?”“제겐 꿈이 있거든요.”“꿈? 아아…. 물론 이해를 못 하는건 아니지만 하지만 꿈이라면 보스직을 하시면서도 충분히 이룰 수 있을텐데요.”“아뇨. 그 뭐랄까, 스텔라 마리오네트 보스직을 맡게되는 순간 제 꿈은 이미 이룰 가능성을 상실해 버린다고나 할까.”선우 환은 나를 설득할 수 있을 만한것이 물거품이 되자 풀 죽은 표정을 지었다.반면 반은 신이 나 스텔라 마리오네트 죽겠다는 얼굴로 선우 환에게 다가갔다.그리고는 입 꼬리를 얄밉게 올리며, 키득 거렸다.“뭐야. 검사라도 되는건가? 형, 그럼 위험한거 아냐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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